728x90

애슐리 에슬턴
💘💛 3.5/5
줄거리
보스가 건네는 임무를 위해 수시로 신분을 갈아치우며 이곳저곳에 머물던 주인공. 새 표적인 라이언에게 접근해 연인으로 지내며 그의 이중사업을 뒤집고 있었다. 주인공의 진짜 신분인 루카 마리노를 사칭하는 여자를 만나기 전까지.
영화관에 가면 가볍고 재밌으면서 무난한 액션영화를 보고싶을 때가 있는데 딱 그런 책이다. 큰 임팩트는 없지만 빠르고 매끄럽게 전개되서 앉은 자리에서 곧 잘 넘어가는 페이지터너로 적당하다. 로맨스가 가미되어 있지만 메인 플롯을 방해하지 않아서 지진부진하지 않고, 구질구질하지도 않다. 400페이지로 깔끔하게 끝난다.
과거의 시간대와 현재를 오고가며 보여주는데 헷갈리거나 지루하다 느끼지 않게 적절히 끊어가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깊이를 원하는 독자들은 조금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다소 비현실적인 요소들(뭐든지 잘하는 천재 해커라든가, 약간 허술한 사법 시스템, 의문스러운 조직 같은)로 판타지에 가까운 전개를 끌어나가는 걸 감안하면 이 정도의 가벼움이 어울린다
(스포)의 정체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고 결말이 충격적이거나 메세지를 주지는 않는다. 다만 과정이 쏠쏠하게 읽을만해서 큰 기대를 안 하고 킬링타임용으로 즐긴다면 괜찮은 소설이었다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책리뷰] 하우스메이드 1권 (0) | 2025.09.23 |
|---|---|
| [책리뷰] A Court of Wings and Ruin (2) | 2025.05.03 |
| [책리뷰] Once Upon a Broken Heart 1, 2권 (1) | 2025.04.23 |